무안공항기상대 ‘2024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 개최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3월 22일(금) 기상대 현업실에서 ‘2024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설립된 후 국제연합(UN)의 전문기구로 발족(1950년 3월 23일)한 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60년 3월 23일에 제정된 국제적 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56년에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주제를 선정하는데, 올해의 주제는 ‘기후행동의 최전선에서’ 이다. 이는 기후와 날씨는 거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미래 세대의 삶이 우리 손에 달려 있고, 더 큰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동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회복력 있는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후행동의 최전선에서’ 함께 서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상업무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전직 기상인들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했다.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지난 3월 13일(수) 항공기상청 대회의실에서 항공기상청 직원들의 관측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항공기상 요소에 대한 개념 이해, 기상요소 관측원리 소개 등을 주제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상 관측기술 연구모임인 ‘위풍당당’ 연구회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항공기상청 및 소속기관 관심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 기상요소인 활주로 가시거리(RVR)에 대한 개념 정의, 관측 방식별(투과율계, 전방산란계) 특성 비교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관측업무 수행 간 유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직원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항공기상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항공 안전 운항에 기여할 수 있는 효용성 높은 기상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위풍당당: 항공 운항 지원 목적을 위한 신규 원격탐지장비 도입 및 최신 관측기술 이해·학습,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항공기상청 연구모임
여수공항기상실(실장 윤정식)은 지난 3월 11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여수 회전익항공대를 방문하여 헬기 조종사, 관제사 및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항공기상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상업무에 대한 이해, 헬기 안전운항을 위한 저고도 항공기상서비스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였으며, 항공기상정보 활용 시 애로사항과 서비스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수공항기상실은 앞으로도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항공기상지식 보급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무안공항기상대(대장 장길수)는 3월 7일(목)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무안 고정익 항공대 대상으로 저고도 항공기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현상이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표하는 공역기상특보(AIRMET, SIGMET 정보)와 중요기상예보(SIGWX) 등의 저고도 항공기상정보 활용법 교육과 무안공항의 국지기상 및 위험기상 특성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저고도 항공기상서비스 개선 의견을 수렴하였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무안공항기상대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항공기 안전운항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공항기상레이더 TDWR, 운영 시작 23년 만에 역사속으로
지난 23년 11월 24일, 국내 최초 공항기상레이더 TDWR(이하 구 TDWR)이 최종 철거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인천공항 신규 TDWR의 정식 운영과 더불어 불용 결정된 구 TDWR은 23년 동안 인천국제공항의 하늘길을 가장 먼저 지키며 본연의 업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왔다. 구 TDWR은 최상의 유지관리(연평균 유지관리비용: 약 2억 2천만원)를 통하여 23년간 총 장애 3건에 중단시간 7시간이라는 전무한 운영·관리 기록을 남기기도 하였다. ※ TDWR: Terminal Doppler Weather Radar ◇ 국내 최초의 국내 공항기상레이더 구 TDWR은 국내 최초 공항기상레이더로 2000년 6월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설치되었으며 항공기상청은 공항 당국으로 부터 소유권을 이관받아 운영해왔다. 그동안 공항주변 주요 위험기상인 저층급변풍, 마이크로버스트, 호우 등을 효과적으로 탐지하여 항공기상청 예보관 뿐만 아니라 항공기 관제사, 항공사 등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2022년 11월 신 TDWR이 도입되면서 사실상 운영을 종료했다. ◇ 안전 우선의 해체 통상적으로 구형 레이더를 해체·폐기 후 신규 레이더를 설치하는 방식과 다르게 공항 운영 특성에 따라 신 TDWR이 운영 중인 동일 공간에서 구 TDWR의 해체·폐기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기상레이더센터,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3층 건물 옥상에 위치한 5톤 규모의 레이더 돔과 직경 7m에 달하는 레이더 본체 등은 해체과정에서 최대의 안전 위험 요소였으며, 혹시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위험성평가 등을 거쳐 2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항공기상 발전을 위하여 지난 12월 8일(금) ‘민·관·군 합동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종사자와 공군기상단 등 약 40명이 참석하였으며, △ 항공기상관련 정책·기술 △ 항공운항 관련 업무체계 △ 항공기상업무 발전 논의의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되었다. 항공기상청에서는 ‘제주공항 급변풍 탐지를 위한 입체관측망 구축 계획’과 ‘급변풍 탐지시스템 개발 현황’을 관계기관에 공유하였다. 또한, 항공운항 관계기관에서는 ‘겨울철 강설 시 항공기 흐름관리’와 ‘제·방빙 운영 절차’를 발표하고 항공기상 서비스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항공운항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항공기상업무 정책 수립에 반영하여 효용성 높은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ARAE 실현을 위한 항공기상 및 항공교통관리 기술개발 사업 연계 세션 참석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11월 15일 홍천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학술대회의 ‘NARAE 실현을 위한 항공기상 및 항공교통관리 기술개발’ 세션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국가항행계획(NARAE) 이행을 위해 항공기상청 및 국토교통부가 각각 연구개발중인 항공기상R&D*와 항공교통R&D** 사업의 연계성 강화 및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자리로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개최하였다. *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22.~’26.) ** 데이터기반 항공교통관리 기술개발(‘21.~’25.) 항공기상R&D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은 공항부근 항공 난류 모의 시스템 구축 현황, 공항 확률예보를 위한 앙상블 시스템 개발, NARAE-Weather 4D 데이터플랫폼 기능설계 등에 대해 발표하였고, 항공교통R&D 주관연구기관인 인천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은 항공교통 흐름관리 시스템 1단계 시작품 개발, 운항데이터 분석을 통한 BADA(Base of Aircraft Data) 추력 모델 개발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준태 차세대항공기상팀장은 “국가항행계획을 중심으로 각 부처의 R&D 사업이 내실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기상 및 항공 전문가의 활발한 학술 토론으로 분야간 이해폭을 넓히는 장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양양공항기상실과 양양공항출장소 간 「항공기상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개정
○ 양양공항기상실(실장 류시찬)은 11월 28일(화)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와 함께 「항공기상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서」를 개정하였다. ○ 이 협약서는 양양공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운항을 지원하고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협력증진의 목적으로 2002년 3월 최초 체결되었다. ○ 이번 개정에는 올해 6월부터 양양국제공항에서 정식운영된 자동 국지정시관측보고(AUTO MET REPORT) 사항 및 용어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 양양공항기상실은 앞으로도 양양공항출장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3년도 항공기상청 겨울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 개최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겨울철 방재기상대책기간(’23.11.15.~’24.3.15.)을 대비하여 11월 15일(수) ‘2023년도 항공기상청 겨울철 방재기상업무 시작 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언식에서는 겨울철 주요 위험기상 사례를 공유하고 방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며, 방재기상업무 수행에 대한 각오을 다짐하였다. 항공기상청은 대설, 강풍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수요자가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위험기상 정보를 제공하고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 및 브리핑을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제·방빙 업무 지원을 위한 서리·착빙 예측정보를 기존 3개소(인천, 김포, 무안공항)에서 4개소(울산공항 추가)로 확대하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지상조업자들을 위하여 한파 영향예보 항공기상정보를 신규 제공한다.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은 ‘위험기상 예상 시에 관련 기관의 신속한 의사판단 지원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이번 겨울철에도 빈틈없는 방재기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항공기상 국제워크숍(IWAWF 2023) 참석 및 항공기상 예측기술 연구결과 발표
항공기상청(청장 허복행)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항공기상 및 예보 국제 워크숍(IWAWF 2023)’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우리 청에서 추진 중인 「차세대 항공교통 지원 항공기상 기술개발(NARAE-Weather)*」 R&D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연세대가 공동 개최하였다. * 항공기상정보의 상세화?입체화?확률화를 통해 운항단계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차세대 항공기상서비스 기술개발(‘22.~’26.) 워크숍에는 항공 분야 관계기관과 국내외 연구기관이 참석하여 항공기상 수치모델, 공항?공역 확률 예보 등 항공기상 예측 분야 최신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항공기상청에서는 ‘항공 난류 예측 모델 성능 검증 및 개선(예보과 강유정)’, ‘3차원 레이더 바람장 자료(WISSDOM)를 이용한 공항 급변풍 탐지기술(차세대항공기상팀 이지윤)’, ‘제주공항 저층 윈드시어와 양배풍 특성 연구(제주공항기상대 이민지)’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최준태 차세대항공기상팀장은 “공항기상에 특화된 수치예측기술 개발은 향후 차세대 항공기상 서비스 품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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