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청장 직무대리 김용상)은 제주‧양양공항의 공항기상관측장비(AMOS) 교체사업을 완료(11.19.) 하였다.
이번 교체사업을 통해 신규 관측 센서(레이저식 적설계, 무게식 강수량계)를 도입하여 겨울철 자동 기상관측 요소를 확대하였고, 자체 개발한 AMOS 표준 자료처리 S/W를 적용하여 주 AMOS 장애 시 예비 AMOS(풍향‧풍속, 시정(RVR), 기압, 온‧습도)로 자동 대체되어 관측자료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이중화하였다.
항공기상청은 제주‧양양공항의 AMOS에 업그레이드된 최신 시스템을 적용하고 이중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항공기 안전 운항과 효율적 공항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