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상청(청장 유승협)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항공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발굴하는 ‘원팀(1Tea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상정보’와 ‘달빛’을 결합하여 항공기의 비행경로에 따라 달빛 밝기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여 야간에 저고도를 운항하는 조종사에게 밝기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기상 달빛정보」를 최우수 과제로 선정하였고,
올해 8월부터 항공날씨(global.amo.go.kr)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항공날씨 앱에서는 12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상 달빛정보」서비스는 구름 차폐 효과를 반영한 달빛 밝기를 조종사들에게 친숙한 조도(millilux)값으로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기도와 시계열 그래프의 형태로 제공한다.
이 정보는 응급헬기 등 저고도 조종사들이 야간 운항 시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 경로를 설정을 위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운항 중에도 실시간으로 「항공기상 달빛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